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박종화 장로)는 8월 2일 대전광역시 계룡스파텔에서 제5차 전국 임원회의를 갖고, 김상윤 장로(수도노회·비전교회)를 제37대 회장 단일 후보로 확정했다.

김상윤 장로는 앞서 7월 24일 열린 서울지역 임원회에서 차기회장 후보로 낙점 받은 바 있다. 이날 전국남전련 임원들도 만장일치로 김상윤 장로를 제37대 회장에 추대하기로 결의했다.

김상윤 장로는 전국남전련 부회장과 총무, 서울지역남전련 부회장, 수도노회남전련 회장 등을 역임하며 전도사역에 앞장서 왔다. 김상윤 장로는 “증경회장님들과 선후배 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한 회기 동안 마음을 같이하여 주님의 명령에 부응하자”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김 장로는 “세 가지 소망이 있다. 전국순회현신예배를 활성화시켜 뜨겁게 전도운동을 일으키고 싶다. 아울러 150여 노회 남전도회 및 5개 권역 남전도회와 연합하여 유기적으로 활동하고, 군 복음화와 농어촌교회 지원 그리고 특수선교 지원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37회 정기총회 일정도 확정했다. 전국남전련 제37회 정기총회는 9월 8일 서울 장충교회(남창우 목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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