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신임 이자장 성장경 목사(사진)의 취임식이 7월 21일 병원 예배실에서 거행됐다.

이날 예식은 원목실장 정선범 목사 사회, 부이사장 김수곤 교수(강원대) 기도, 호남신학대 황승룡 전 총장 설교, 목천교회 김원식 목사 취임기도, 예장통합 부총회장 손학중 장로 격려사, 광주기독병원 나정대 이사장 축사로 진행됐다.

성장경 목사는 장로회신학대 졸업 후 군산 금광교회에서 시무하며 예장통합 군산노회장을 지냈다. 특히 2013년부터 예수병원 이사로 봉직하며 예수병원 발전에 일조해오다, 전 이사장 박재용 목사에 이어 신임 이사장 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사장 취임사에서 성 목사는 “개원 후 119년 동안 예수병원은 우리나라 선진 의료 도입과 봉사활동으로 선한 청지기의 사명을 다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하나 되어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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