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SCE 여름수련회 참가자들이 개회식에서 서로를 환영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광주전남기독학생면려회(SCE) 여름수련회가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광주 기독사관학교에서 열렸다.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광주·전남북지역은 물론 전북과 부산에서까지 참석자들이 찾아오는 등 350여명의 등록인원이 조기 마감된 가운데 성황 중에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 전희문 목사(목포새한교회)는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령께서 우리를 통해 하시고자 하는 위대한 일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자신의 야망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기도하고, 그분의 꿈을 이루어드리는 인생을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김성원 목사(광주중흥교회) 박성수 목사(두암중앙교회) 이재환 목사(광주성지교회) 국승택 목사(예일교회) 등이 메시지를 전하고, 이용희 교수(바른교육교수연합 대표) 김은실 원장(큰생각상담코칭센터)의 특강, 찬양사역자 소리엘 DMT 등의 콘서트가 진행됐다.

또한 기도합주회, 도전 헤븐벨, 미니올림픽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SCE 사역에 대해 소개하고 캠퍼스 복음사역 동참을 다음세대들에게 호소하는 기회도 가졌다.

국승택 목사는 “젊은 세대들이 희망과 기대를 점점 잃어버리는 시대에 하나님나라를 향한 꿈과 사명을 품은 믿음의 세대를 다시 일으킬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이번 수련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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