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부(부장:구행서 장로)는 7월 19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갖고, 101회기 재정을 지원할 농어촌교회 86곳을 확정했다.

이번 회기 농어촌부에는 총 86개 농어촌교회가 재정청원을 접수했다. 농어촌부는 이들 교회 중 5개 교회에 각각 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고, 그 외 81개 교회에 100만씩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총 재정지원 금액은 9100만원이다.

현재 총회가 운영하는 농어촌교회 재정지원은 접수를 하면 거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구조이다. 그렇다보니 지난 회기에 혜택을 받은 교회가 또다시 재정지원을 받거나, 한 노회에서 여러 교회가 재정지원을 받기도 한다. 이에 따라 농어촌부는 보다 많은 농어촌교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부장 구행서 장로는 “총회 150여 개의 노회 중 농어촌노회가 100여 개 정도 된다. 총회 내 농어촌교회 지원제도가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강화하겠다”면서, “보다 많은 교회가 재정지원을 받고, 한 노회당 한 교회가 지원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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