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선거관리위원회 심의분과 위원들이 총회임원 후보 확정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102회 총회임원 후보 일부가 심의를 통과했다.

총회선관리위원회 심의분과(분과장:김동관 목사)는 7월 20일 총회회관에서 제10차 회의를 열고, 단독으로 출마한 총회임원 입후보자에 대해 일부를 확정지었다.

이날 심의분과는 단독으로 서기에 출마한 권순웅 목사(평서노회·주다산교회)와 부서기로 출마한 김종혁 목사(울산노회·명성교회)를 후보로 확정짓기로 했다. 또한 회록서기와 회계 후보에 장재덕 목사(경동노회·영천 서문교회)와 서기영 장로(대전노회·대전남부교회)를 각각 확정지었다. 심의를 통과한 이들 입후보자들은 선관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될 경우, 후보자로 확정된다.

반면 경합이 예상되는 목사부총회장 장로부총회장 부회계에 대해서는 좀 더 심의를 진행키로 했으며, 단독으로 출마한 상태이지만 부회록서기도 보류시켰다.

하지만 심의분과는 총회가 다가오는 만큼 7월 31일 선관위 전체회의가 열리기 전에 두 차례 회의를 열어 나머지 총회임원 후보와 상비부장 후보를 확정짓기로 결정했다.

김동관 심의분과장은 “다음 주 안에 총회임원과 상비부장 후보를 확정지을 것”이라며, “현재 서류 하자와 진정이 들어온 것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후보 확정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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