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100 운영위원회가 화재로 예배당과 사택이 전소된 함양 진양교회(허기녕 목사)에 피해복구 성금 2000만원 전달했다.

진양교회는 7월 17일 오후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예배당과 사택이 모두 전소되는 아픔을 겪고 있다. 피해금액만 대략 8000만원 상당. 월 60만원의 사례비를 받으며 목회 중인 담임 허기녕 목사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일이 생긴 것이다.

다행히도 작은 농촌교회의 피해 사실을 듣고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포럼100 운영위원회는 7월 18일 진양교회에 피해복구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포럼100 운영위원회는 “포럼100은 1, 2차 포럼을 열어 정책총회로 가는 방향을 제시했고, 아울러 힘들고 어려운 사정에 놓인 교회와 함께하겠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기녕 목사는 “포럼100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보내주신 분의 연락처를 몰라서 인사도 못 드리고 있다”며, “너무나도 감사하고 고맙다.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을 겪고 있는 농촌교회 목회자에게 커다란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후원계좌: 농협 677-12-140628(예금주:허기녕) 문의: 010-2073-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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