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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기사]“창세기에서 하나님과 나를 만납니다”
▲ <하나님의 손길을 따라서>의 저자 김오권 목사의 모습. 구약학자이기도 한 김 목사는 창세기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강해했다. 40편의 주옥같은 설교에서 저자의 깊은 영성과 해박한 신학지식이 돋보인다.

김오권 목사 <하나님의 손길을 따라서> 펴내
믿음의 사람들의 삶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창세기를 아주 쉽고 은혜롭게 설명해주는 책이 발간되어 화제다.

구약학자인 김오권 목사(안산한길교회)는 최근 <하나님의 손길을 따라서>(창대)를 펴냈다. 완벽한 창세기 강해설교인 동시에 한편의 에세이처럼 친근하다. 김 목사는 창세기의 모든 내용을 40편의 설교에 담았다. 한편한편이 짧고 재미있어서 한번 잡히면 금새 끝까지 읽어내려갈 수 있다. 어느새 창세기 전체의 흐름이 머릿 속에 들어오고 하나님의 성품에 탄복하고 우리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성경의 맨 처음에 나오는 창세기는 흥미롭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책이다. 천지창조 이야기가 나오고 고대근동문화를 이해해야만 받아들일 수 있는 근친상간, 일부다처제, 인신제사 등의 사건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배경 지식이 없이 읽으면 한낫 옛날 이야기로 들릴 수 있다. 목회자들은 창세기를 설교할 때마다 창조섭리와 교훈적인 부분을 균형있게 강조하려고 애쓸 수 밖에 없다. 이 책에는 저자의 구약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영감있는 설교능력에 잘 녹아 있기 때문에 목회자들은 설교 참고용으로, 성도들은 성경을 이해하고 은혜를 회복하는 방편으로 사용하면 매우 유익하다.

▲ <하나님의 손길을 따라서>

책은 성경의 순서에 따라 진행된다. 첫 번째 설교(‘빛의 세계와 어둠의 세계’)는 천지창조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설명하는 다소 이론적인 내용이다. 특히 저자는 ‘재창조론’ 이론을 비판한다. 1814년 토마스 칼머스는 우주가 2차례에 걸쳐서 창조되었다는 이론을 발표했다. 이를 받아들인 재창조론자들은 하나님께서 창세기 1장 1절과 3절에서 창조를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저자는 이 이론이 잘못됐다는 점을 밝히고 하나님의 창조는 완전하고 일회적이었다고 말했다. 한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세상을 빛과 어둠, 낮과 밤, 하늘과 바다 등 이중구조로 지으신 점을 지적하고 성도는 항상 은혜와 빛된 자리에 머물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장(‘최상의 행복을 꿈꾸라’)부터는 원어 해설과 배경에 대한 수준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본문을 풀이하고 구체적으로 교훈을 적용하는 흥미로운 설교가 계속된다.

저자에 따르면 하나님은 완전하실 뿐만 아니라 인간을 지극히 사랑하신 창조주이시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세상을 만드셨고 인간을 최상의 존재인 동시에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 생명체로 만드셨다. 인간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하셨다. 저자에 따르면 그것은 믿음의 길이며, 순종의 길이다. 주일을 지키고 예배를 드리며 사랑하고 섬기며 말씀대로 사는 삶이다. 사명도 주셨다. 생육하고 번성하며 충만하고 이 땅을 정복하여 다스리라고 도전해 주셨다. 실수하고 넘어지면 다시 일으켜 세워주고 죄를 지어도 회개하면 품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첫 번째 사람 아담은 하나님이 제시해준 방법을 지키지 못하고 자기의 욕심과 뜻을 고집하다가 실패했다. 하나님은 죄를 짓고 수치를 느낀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면서 구원의 약속을 주셨다. 창세기의 이후의 이야기는 사람들이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 행복임을 깨닫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아담, 노아, 아브라함, 사라, 룻, 야곱, 레아와 라헬, 요셉 등 수많은 족장들과 주변인물들이 등장한다. 저자는 족장들의 스토리를 깊이있게 해설했으며 그들의 삶이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를 확연히 밝혔다. △4장 ‘부끄러움이 없는 관계’:허물을 들추지 말고 덮어주라 △6장 ‘하나님 앞을 떠난 가인’:절대로 믿음의 자리를 떠나지 말라 △11장 ‘향기를 받으시고’:예배는 향기나는 제물이다 △19장 ‘잘못된 선택’:편법을 쓰지 말고 때를 기다리라 △시험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위해서 인색하지 말라. △28장 ‘사랑받지 못한 고독한 여인(2): 남과 비교하지 말고 하나님을 기대하라 △31장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편안한 자리에 오래 머물러 있지 말라 △40장 ’믿음의 자유함으로 나아가라‘: 빚진 자의 심정으로 살되 자유를 누리며 살아라.

저자는 이번 책에 앞서서 <창세기 어드벤처>를 발간하고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독자들이 평균 97점의 평점을 줄 정도였고 증보판을 언제 발간하느냐는 요청이 쇄도했다. 저자는 섬기는 안산한길교회에서 40일 연속특별성회를 인도하면서 창세기를 집중 강의했고 이 내용을 편집해서 증보판으로 후작을 내놓았다. <창세기 어드벤처>의 주 독자층을 목회자와 신학생으로 삼았던 것과 비교해서 이번 <하나님의 손길을 따라서>는 누구든지 이해하기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했다.

저자 김오권 목사는 “창세기는 볼수록 오묘함과 신비로움의 베일에 싸여 있다”면서 “창세기를 이해하지 못하면 성경 전체의 구속사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기독신문  ekd@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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