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에서 15년 동안 헌신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인물이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광복회전주시지회 오인탁 회장으로, 6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정부 포상식에서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회원 복지증진 및 끊임없는 봉사활동’에 앞장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참여한 애국지사의 후예인 오인탁 회장은 초등학교 교감을 정년퇴임한 후, 2003년부터 현재까지 1만5000시간이 넘는 예수병원 자원봉사활동으로 환자 및 보호자들의 편의를 돕는 일에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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