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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침투, 유럽의 오늘이 한국의 내일”11일 이슬람대책세미나 제대로 된 경각심 강조
▲ 유해석 선교사가 유럽의 전례를 소개하며 한국교회가 이슬람의 피해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승규 변호사 “이슬람에 대해 국가안보적 대응하는 일본과 중국 본받아야”
유해석 선교사 “이슬람이 떠났던 종교개혁의 위대한 역사가 다시 일어나야” 

132명이 사망한 2015년 파리테러, 86명의 사망자와 43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2016년 니스 트럭 테러, 12명의 사망한 베를린 트럭테러, 그리고 올해 6월 맨체스터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22명이 사망하고 250명이 부상을 당했다.

유럽 전역이 이슬람 무장단체의 테러로 떨고 있다. 이와 같은 테러의 위협은 유럽 내 이슬람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예견됐던 일이다. 문제는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이러한 일들이 향후 한국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사회, 그리고 한국교회가 이슬람에 대해 경각심을 갖지 않는다면 “유럽의 오늘이 한국의 미래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총회 이슬람대책위원회(위원장:권순직 목사)가 주최한 2017 이슬람대책세미나가 충남 계룡시 나눔의교회(김상윤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슬람 대책의 방향을 세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했다. 이슬람대책위원회 위원장 권순직 목사는 “개혁주의 복음과 신앙을 파수하여 이슬람의 도전으로부터 한국교회는 지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이슬람대책세미나를 열게 됐다”며 취지를 소개했다.

강사로는 전 법무부장관 김승규 변호사, FIM국제선교회 대표 유해석 선교사, 광주서광교회 고광석 목사가 등단해, 각각 ‘국가안보와 이슬람’, ‘유럽 이슬람 인구 성장이 한국에 주는 영향’, ‘기독교와 이슬람의 차이’를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

▲ 김승규 변호사

첫 번째 강사로 강단에 오른 김승규 변호사는 먼저 국내 이슬람 실태를 살펴봤다. 1970년 3700명에 불과했던 국내 무슬림 수가 현재 19만명에 달한다. 또한 이슬람은 국내에 모스크 16개, 이슬람센터 2개, 무쌀라 101개, 이슬람학회 4개, 연구소 6개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눈여겨 볼 점은 수능에서 아랍어를 선택하는 수험생의 수다. 국내에 아랍어를 가르치는 고등학교는 단 4개뿐이지만, 2017년 수능에서 제2외국어로 아랍어를 선택한 수험생은 무려 71%에 달한다. 이처럼 이슬람은 빠르게 저변을 확대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주목한 점은 이슬람 인구가 증가하면서 그들로 인한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김승규 변호사는 “2013년 IS 출현 이후 이슬람의 테러가 급증하고 있다. 이제는 유럽만이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참혹한 테러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 이유로 “이슬람 경전인 꾸란에는 살상 테러 폭력 등 지하드를 지시하는 구절이 나오고, 알라를 위해 생명을 바치면 천국을 간다는 것이 그들의 교리”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에 거주하는 19만명의 무슬림들은 ‘이주를 통한 지하드’, 즉 이슬람을 전파하기 위해 들어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승규 변호사는 “유럽이 이슬람을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안보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다문화정책을 본다면 유럽처럼 무슬림들이 상당수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슬람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슬람에 대해 국가안보적 대응을 하고 있는 이웃나라 일본과 중국을 본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 유해석 선교사

이어 강단에 오른 유해석 선교사는 “유럽의 오늘이 한국의 미래가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던지며 말문을 열었다.

유럽에 이민자들이 유입된 1950~1970년대만 해도 이슬람의 성장을 상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무슬림은 유럽 전체 인구의 5~10%나 차지하고 있다. 영국만 해도 모스크가 1800여 개나 된다. 게다가 런던시장으로 무슬림이 당선되고, 런던 800만 인구 중 무슬림이 300만명이나 된다. 파리는 유럽에서 무슬림이 가장 많은 도시이고, 모스크가 75개나 있다. 특히 파리는 무슬림에 의한 테러와 폭력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유럽연합의 수도 브뤼셀의 인구 중 20%가 무슬림이고, 암스테르담 인구의 13%가 무슬림이다. 독일은 서유럽에서 프랑스 다음으로 무슬림이 많이 살고 있는 나라이다.

유해석 선교사는 이와 같이 유럽 내 이슬람 인구가 급증한 원인으로 이민, 다산, 결혼, 개종, 난민 유입을 꼽았다. 유해석 선교사는 “유럽은 노동력 부족, 저출산, 고령화사회 등의 이유로 다문화정책을 폈다. 하지만 무슬림에 의한 테러와 성폭력, 마약과 폭력적 범죄 등이 벌어지면서 유럽 지도자들은 다문화 정책 실패를 공언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점은 국내 이슬람의 성장 배경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노동인력의 부족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들어온 것이 오늘날 한국의 이슬람 성장의 단초가 되었다. 아울러 저출산과 고령화사회는 노동력 부족의 주요 원인이다. 이렇듯 국내 이슬람의 성장 배경은 유럽 이슬람의 성장 배경과 꼭 빼닮았다. 그렇다면 이슬람이 성장하면 할수록 유럽이 경험했던 이슬람의 폐해를 한국도 고스란히 당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유해석 선교사가 “유럽의 오늘이 한국의 미래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 이유이기도 하다.

따라서 어두운 미래가 다가오고 있는 한국사회에 한국교회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 유해석 선교사의 생각이다. 유해석 선교사는 “이슬람은 자세히 알면 별 볼 일 없는 종교다. 무함마드는 배교자고, 이슬람은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부정하는 이단일 뿐이다. 이것은 칼빈이 한 말”이라며, “하지만 이슬람을 모르면 당할 수밖에 없다. 한국교회가 이슬람을 자세히 알고, 또 자세히 알려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한국교회가 △교회의 건강성 회복 △이주민 전도 △기독교 신앙 전승률 증가 △무슬림을 개종시키는 중동 선교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간절히 당부했다.

끝으로 유해석 선교사는 500년 전 종교개혁은 가톨릭의 타락과 더불어 이슬람의 도전으로 깃발을 든 사건이라면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한 지금 이슬람으로 인한 문제는 곧 우리가 풀어야 할 문제다. 종교개혁은 성공했고 이슬람은 떠나갔다. 다시 한 번 이 위대한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원 기자  knox@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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