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선교부 조직을 논의하는 임원들.

국내선교부설치연구위원회(위원장:신규식 목사)는 7월 6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국내선교부 조직 및 사역 내용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국내선교부를 GMS와 같은 독립기관으로 설치할지, 아니면 상비부로 신설할지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그 결과 위원회는 국내선교부를 상비부 형태로 신설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국내선교부에는 전도부와 전도부 산하 위원회, 농어촌부가 포함될 전망이다. 여기에 이주민 관련 위원회도 설치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반면 법인화 추진 단계에 있는 교회자립개발원은 독자적 운영을 보장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선교부 설치 윤곽이 나옴에 따라 위원회는 관련 내규를 마련하고, 총회규칙 개정 여부를 연구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8월 3일 차기 회의에서 국내선교부 조직과 산하 위원회 별 사역 계획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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