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지도부(부장:노O수 목사)는 7월 6일 임원회를 열고 통일대장정 일정을 논의했다.

전국기독학생면려회(SCE)의 첫 통일대장정은 8월 1일부터 8일까지 7박 8일간 중국 심양을 시작해 백두산 하얼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을 순회한다. 학생지도부 관계자는 “한반도 통일은 사람의 힘으로 불가능하다. 하나님께서 통일한국을 만들어 주셔야 한다”면서 “통일대장정에 나서는 SCE가 복음통일 불쏘시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일의 일꾼으로 삼아주소서’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통일대장정은 등록이 마감됐으며, 순서자도 정해졌다. 개회예배는 부장 노O수 목사 사회, 학생지도부 서기 안승주 목사 기도, 총회총무 김창수 목사 설교, 학생지도부 회계 장활민 목사 축도 순으로 드린다. 이밖에 임마누엘교회 김민교 목사, 대구서현교회 박혜근 목사 등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학생지도부 관계자는 “SCE가 복음통일의 주체가 되며, SCE가 통일세대의 주역이 되겠다는 다짐으로 통일대장정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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