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 내요리를 찾은 전북신학교 학생들이 경로당에서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전북신학교 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안 내요소망교회(최운산 목사)를 방문하고 인근 마을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역에는 전북신학교학우회(회장:김용복 전도사)를 중심으로 학생과 교수진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회당 인근 역귀지마을과 돌모지마을 등 여섯 개 부락을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 전개됐다.

학생들은 축호전도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도하는 한편, 마을경로당에서는 미리 준비한 국악공연 몸찬양 연극 등의 공연을 펼쳤다.  전북신학교 학생처장 백종성 목사(군산서부교회)를 강사로 세워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경로당에 모인 주민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함께 노래 부르며 축복하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결신한 주민들은 내요소망교회에 연결해 출석할 수 있도록 주선하기도 했다.

사역을 마친 후에는 최운산 목사 등을 강사로 집회를 열며 복음사역자로서 사명감을 재충전했고, 마을의 복음화와 내요소망교회의 부흥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내요소망교회는 부안 하청교회에서 지난 4월 개척하여 설립한 이후, 여러 전도팀들이 방문하여 마을 일대에서 활발한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최운산 목사는 전북신학교 교수와 학생들의 동역에 감사를 표하며, 은혜로운 공동체를 이루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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