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라나타운동본부의 대규모 전도사역인 국내비전트립이 올해에는 목포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전남 영광에서 전개된 비전트립의 모습.

목포를 뒤흔들 영적인 폭풍이 다가오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마라나타운동본부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목포시 전역에서 여름 비전트립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매년 여름휴가철을 맞아 ‘땅 끝까지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라’는 사도행전 1:8의 말씀을 실천하는 사역이 올해에는 한반도 서남권에서 펼쳐지는 것이다. 지금까지 마라나타운동본부는 강원 고성, 전북 익산, 전남 고흥과 영광 등지에서 대규모 전도사역을 전개한 바 있다.

이번 사역에는 송도주사랑교회(장상길 목사) 교우들이 주축이 되고, 목포 사랑의교회(백동조 목사)를 본부로 삼아 총 1000여명의 지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동역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장년 노년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동시에 사역을 펼치며, 목포 일대의 가정 식당 사무실 복지시설 및 농촌지역 빈민가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복음 들고 찾아가는 전면적인 전도행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복음 전도와 함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서는 일손 돕기,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정을 위한 청소, 마시지와 간호봉사,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섬김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또한 사역을 통해 얻은 결신자들은 곧바로 해당 지역교회들에 출석할 수 있도록 연결해준다.

전도사역과 더불어 지역교회 성도들을 깨우는 말씀집회 및 찬양집회도 마련된다. 전도 결신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되는 말씀집회에는 ‘능력전도’ 운동에 앞장서는 장상길 목사와 ‘행복목회’를 널리 설파하고 있는 백동조 목사가 강사로 나서며, 찬양집회에는 유명 CCM그룹 마커스가 출연한다.

마라나타운동본부는 “이번 사역은 여름휴가를 알차고 의미 있게 보내려 하는 가족들과 전도자들이 지역교회들과 동역하는 천국잔치”라면서 “폭발적인 성령의 역사를 기대하며 많은 지역교회들이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032)851-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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