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평화공헌대상

▲ 정진태 장군으로부터 상패를 받은 김선규 총회장(사진). 2017 국가보훈평화공헌대상은 새정부 출범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안보와 평화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김선규 총회장이 국가보훈평화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총회장 김선규 목사는 국가보훈평화공헌대상 조직위원회(공동회장:정진태 백군기 장군)가 7월 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한 2017 국가보훈평화공헌대상에서 종교지도자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선규 목사는 국내 최대 교단인 예장합동총회의 총회장으로써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한국교회에 고취시키고,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종교지도자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김선규 목사의 부친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육군 중위로 한국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국가유공자이다. 김선규 목사에게 이 상이 보다 각별한 의미를 지니는 까닭이기도 하다.

김선규 목사는 “육군 중위였던 아버지가 한국전쟁 때 전사하셨다. 보훈가족으로써 어릴 때부터 나라와 민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졌고, 기도도 많이 했다. 이런 점을 높이 평가해 기독교를 대표하는 상을 주셨다고 본다. 주최 측에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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