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지역주민 위한 알기 쉬운 교리교육 실시

▲ 이천신하교회는 제자훈련을 통해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고 있으며, 이천지역에서 교회 부흥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평신도훈련 수료예배 장면.

이천신하교회(홍성환 목사)가 여름을 맞이하여 평신도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독특한 주일 오후예배를 연다. 이름 하여 ‘아주 특별한 7주간의 여름 도(道)시(視)락(樂)’으로, 7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 주일 오후예배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초대해 이해하기 쉬운 교리 교육과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전문 강의를 진행한다.

7주 동안 총신신대원장 한천설 교수와 한국교회사의 거장 박용규 교수를 비롯, 라은성 교수, 신국원 교수, 문병호 교수 등 총신대 석학 교수들이 성도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리 강의를 한다. 또 탈북청소년학교인 여명학교 조명숙 교감이 불안한 남북한 상황 속에서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나눈다. 이외 각종 이단 문제와 함께 현재 한국사회에 깊이 뿌리박혀 있는 동성애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강의 등 전문적이고 알찬 강의들이 진행된다.

이천신하교회는 사랑의교회에서 9년간 제자훈련을 인도한 홍성환 담임목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천 지역에서 부흥을 선도하고 있으며, 특별히 은혜로운 말씀과 철저한 평신도 제자훈련으로 새가족 정착률이 매년 90%가 넘는다. 대부분 교회마다 7∼8월은 훈련 휴식기이지만, 이천신하교회는 이번 7주간 특별전문 강의를 통해 영적 재충전과 전도의 기회를 삼는다는 계획이다.

홍성환 목사는 “최근 한국교회는 각종 이단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내가 무엇을 믿고 있는지, 나의 믿음은 말씀 가운데 분명한 것인지, 그리고 왜 믿어야 하는지를 분명히 알지 못한다면 그들의 거짓 유혹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영혼을 빼앗길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이 필요하다”며 “이번 7주간 강의를 통해 모든 성도들이 진리로 무장돼 다른 이들을 바르게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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