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제14대 총장으로 이호인 현 총장(사진)이 유임됐다.

신동아학원(이사장:홍정길 목사)은 6월 23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호인 총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학교 측은 “재임 중 탁월한 리더십으로 개교 이래 대학의 위상을 가장 많이 높였다”는 평가를 연임의 이유로 밝혔다.

이호인 총장이 2013년 8월 전주대 제13대 총장으로 부임한 이후, 학교는 교육부로부터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동시에 LINC사업 창업선도대학사업 등의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그 결과 한 언론평가에서 2년 연속 호남사립대학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열악한 여건이지만, 대학구성원의 역량을 총 결집시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융복합 교육과정으로의 전환과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만전을 기하여 교육만족도 1위 대학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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