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 소속 정규재 목사(강일교회. 사진)가 사단법인 한국십대선교회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십대선교회(한국YFC)는 6월 12일 임시총회를 열고 정규재 목사를 10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청소년 복음전도 사역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YFC는 1946년 미국에서 시작한 국제 청소년 선교단체로 전세계 120개국에서 사역을 펼치고 있다. 한국YFC 는 196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전국 15개 지역에서 캠퍼스 사역과 청소년 문화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정규재 목사는 “다음세대인 청소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청소년 선교를 위해 하나님께서 소명과 사명을 주신 것으로 여기고 바울처럼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정 목사는 청소년들이 통일한국시대의 마중물로 준비돼고, 세계 여러 나라들과 협력하는 글로벌 사역을 통해서 변화하는 사역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YFC는 6월 29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한국교회 청소년 선교의 전환을 위한 ‘AGAIN YFC 선교축제’를 진행한다. 정규재 목사 회장취임식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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