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임원회(총회장:김선규 목사)는 6월 14일 총회회관에서 제21차 회의를 열고, 제13대 총회총무 입후보자 심사와 함께 안건을 처리했다.
총회임원회는 우선 총회총무 후보 선정을 6월 16일 이후로 연장했다. 이와 관련해 총회총무 입후보자를 추가로 검증 및 고려할 중대한 사안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중대한 사안이란 16일 임시회를 여는 충청노회의 총회결의시행 여부, 그리고 조심스럽게 사퇴 의사를 밝힌 입후보자가 있다는 내용이다. 서둘러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박무용 목사)에 이첩해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선관위에 이첩 연장에 대한 양해 공문을 발송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복수의 임원들이 최근 교단 내 사설언론들이 총회임원회에 대한 폄훼가 심각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에 대해 총회임원회는 서기단에 맡겨 자세한 내용과 경위를 알아보고 후속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총회임원회는 이외에도 총회결의대로 행정실장을 뽑기로 했으며,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추진 중인 권역별 대각성기도회 개최를 독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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