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사고시 6월 27일 실시

2017년도 강도사고시가 6월 27일 총신대학교 양지캠퍼스에서 실시한다. 고시부는 강도사고시가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고시부(김상신 목사)는 6월 16일 총회회관에서 제13차 임원회로 모여, 강도사고시 세부 일정을 확인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강도사고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하루 전인 6월 26일 오후 4시 총신대학교 백주년기념 예배당에서 예비소집 및 수험표 배부를 먼저 진행한다. 이어 27일 오전 10시부터 본고사가 실시된다. 본고사는 조직신학, 교회사, 헌법(정치) 순으로 진행되고, 면접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강도사고시 다음날인 28일 오전 9시에 합격자 사정회가 열리며, 합격자 명단은 오후 2시 총회 홈페이지(http://www.gapck.org)에 게시된다.

고시부 임원들은 이날 임원회에서 강도사고시 순서자와 출제위원, 감수위원 선정을 논의하고, 세부 일정을 면밀히 검토했다.

부장 김상신 목사는 “응시생들이 목회자의 길로 들어서는 첫 관문인 강도사고시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고, 고시부원 전체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목사는 “필답고사에서는 얼마나 실력을 갖췄는지 평가할 것이며, 면접을 통해 응시생들의 인격과 소양도 들여다 볼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