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노회(노회장:박종갑 목사)는 6월 6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제2회 목사장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노회 문화사회부(부장:이장희 목사)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 시찰과 장로회연합회(회장:주창권 장로)가 협력하며 더욱 성대한 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시찰 조직이 과거 4개에서 5개로 개편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대회여서 새롭게 분위기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개회예배는 이장희 목사 사회, 주창권 장로 기도, 박종갑 목사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박종갑 목사는 ‘예수의 좋은 군사’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성경에서 우리를 병사로 혹은 운동장의 선수로 표현한 것은 우리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존재가 되어야함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으로 대회에 들어가서는 풍선터뜨리기 판뒤집기 등의 게임에 이어 배구 족구 발야구 등의 경기가 이어졌으며, 릴레이 줄넘기 줄다리기 등으로 종목으로 마무리됐다. 종합우승은 북시찰이 차지했으며, 새로 조직된 중부시찰에게 준우승이 돌아갔다.

대회를 전후해서는 시찰별로 교제하는 시간들이 이어졌으며, 막간을 이용해 경품추첨 등으로 서로 즐거움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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