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사진)가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 신임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오정현 목사는 6월 12일 국회 귀빈홀에서 열린 취임 감사예배에서 6대 대표회장 자리에 올랐다. 오 목사는 “한국교회가 평화통일을 위해 오랜 기간 기도해 왔다. 앞으로 7년 안에 평양에서 특별 새벽기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맡겨진 통일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예배는 서대천 목사(홀리씨즈교회) 사회로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가 설교했다. 이어 국민화합과 사회통합, 국가안보와 평화통일, 북녘 땅 교회재건과 선교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