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이슬람대책아카데미가 8월 17~18일 양일간 열린다.

이슬람대책위원회(위원장:권순직 목사)는 6월 8일 임원회를 갖고, 이슬람대책아카데미와 이슬람대책세미나 일정을 확정했다.

101회기 이슬람대책위원회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이슬람대책아카데미는 ‘종교개혁과 이슬람’이라는 주제로 8월 17~18일 경기도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열린다. 이슬람대책위원회는 총회가 컨트롤타워가 되어 이슬람의 전략을 알리는 한편, 나아가 이슬람 대책의 방향과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이슬람대책아카데미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이슬람대책아카데미는 일회성 행사가 끝나는 게 아니라, 올해를 시작으로 최소 5년 동안 이어가는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프로젝트라서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임원회는 이슬람 관련 국내 최고의 강사들을 섭외하여 이슬람 교리를 시작으로 국내 이슬람 현황과 전망, 한국교회의 대응전략까지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슬람대책아카데미 강의 내용은 책자로 제작하여 전국 교회에 배포할 예정이다. 임원회는 전국 노회에 공문을 발송해 각 노회 당 3명 이상의 참석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슬람대책위원회는 이슬람대책세미나를 7월 11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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