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남전도회연합회(회장:오광춘 장로·이하 호남남전련)는 6월 4일 광주중앙교회(한기승 목사)에서 미자립교회 후원을 위한 헌신예배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광주권과 전남북에서 모인 남전도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예배하며 함께 동역의 의지를 다졌다.

오광춘 장로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증경회장 박시효 장로 기도, 윤희원 목사(전주효성교회) 설교, 한기승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윤희원 목사는 ‘우리는 열쇠를 가졌는가?’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헌신하는 남전도회원들이 되도록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헌금은 농어촌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호남남전련은 이날을 시작으로 금번 회기 순회헌신예배 헌금으로 미자립교회 후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호남남전련은 이날 임원회에서 필리핀 은혜동부교회 예배당 건축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한 선교대회는 8월 중 전북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남전도회연합회가 7월 중 마련하는 임역원수련회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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