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전북권 찬양·율동대회에서 초등부 율동 단체부문 금상을 차지한 양정교회 하노피아팀 어린이들이 화려한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전북주일학교연합회(회장:문성일 장로)는 제1회 전북권 찬양 율동 경연대회를 6월 3일 전주 예닮교회(조재선 목사)에서 개최했다.

연합회 창립 후 처음으로 마련한 이 대회에는 전북지역 주일학교 학생들과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해, 찬양과 율동·워십댄스 부문과 소속부서별로 단체전 혹은 개인전에 참가하여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에 앞서 개회예배는 문성일 목사 사회, 증경회장 김영진 장로 기도, 북전주노회장 윤정희 목사 설교,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수석부회장 김석태 장로 축사, 조재선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윤정희 목사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쁨과 감사의 찬양을 드리자”고 강조했다.

어린이들의 화려한 몸찬양이 이어진 율동부문에서는 전주양정교회 하노피아팀이 초등부에서, 운주동부교회가 유년부에서 각각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 합창부문은 정읍성광교회 하늘소리찬양단이, 중창부문은 전주드림교회 드림아이중창단이 1위에 올랐으며 개인 입상자도 가려졌다.

문성일 장로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면서 “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한 동역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음세대를 견고하게 세우는 일에 더욱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