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제일노회(노회장:주일형 목사)는 시찰대항 체육대회를 5월 30일 강진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8개 시찰별로 팀을 이루어 대결을 펼치며 우의를 나누었다.

대회에 앞서 개회예배는 노회 서기 신안식 목사 사회, 부노회장 김연옥 장로 기도, 부노회장 김희근 목사 ‘형제의 연합’ 제하의 설교, 주일형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족구 배구 굴렁쇠굴리기 등으로 진행된 대회에서는 전 종목 1위를 차지한 해남시찰이 종합우승을, 서영암시찰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노회 임원들과 각 시찰에서 찬조한 대형TV 등의 경품이 추첨을 통해 나누어지고, 강남교회에서는 간식용 빵을 제공하고 노회 여전도회연합회에서는 음료를 준비하는 등 사랑의 섬김이 있었다. 또한 한 성도가 기증한 찹쌀을 개척·미자립교회들에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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