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연 목사(총회교육진흥원 연구원)

▲ 황종연 목사(총회교육진흥원 연구원)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다.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은 세계화와 4차 산업혁명으로 사회가 급변하고 있는 현재의 지구촌에서 더욱더 중요한 요소가 됐고, 우리 기성세대의 미래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일인 것이다.

과거에 우리는 ‘개천에서 용난다’라는 말을 흔히 썼다. 이는 환경이 어렵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집안에서도 빼어난 인물이 나는 경우를 이르며 신분상승, 계층 간 이동이 가능했음을 뜻한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흙수저’ ‘금수저’‘헬조선’ 등 신분에 따른 신조어에 우리의 다음세대가 붙잡혀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그동안의 암기식·주입식 교육이 아닌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인재상을 정립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 다음세대를 바로 성장시킬만한 올바른 매뉴얼로 가능할 것이다.

<생명의 빛> 공과가 바로 그 매뉴얼이다. 교회의 다양한 조건과 환경이 우리 다음세대의 교육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그들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방어선이 <생명의 빛> 공과이다.

<생명의 빛> 공과는 전교육부서를 하나의 통합 교육과정으로 설계하여 평생교육과 전인교육적 관점에서 성경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것은 자연스럽게 성경을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넓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역자의 변동에도 자유로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현대적 교육방법을 활용하여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학습을 가능하게 하였고 학습연령에 맞는 흥미진진한 교보재를 통해 학습자의 집중력을 높여 구체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생명의 빛> 공과는 공과교육을 위한 다양한 멀티자료를 활용하여 원포인트로 진행할 수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블렌디드 러닝의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우리는 <생명의 빛> 공과를 통하여 교회교육 수준을 높여 신앙계승을 원활히 하고 미래의 영적 부흥과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주일학교의 회복과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생명의 빛> 공과를 통하여 교회 건축과 같은 하드웨어적인 것보다는 사람과 같은 소프트웨어에 집중함으로 교회 성장의 한계를 돌파하는 새로운 길을 마련한다면 교육을 통한 새로운 부흥기가 다시 이 땅에 도래할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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