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섭 교수(총신대 중독재활상담학과·사진)가 국민 중독문제 해결에 앞장선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중독심리학회장과 강서인터넷중독예방센터장으로도 봉직 중인 조현섭 교수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6월 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30회 정보문화의 달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조 교수는 지난 27년 동안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 등 주요 중독분야에서 활동하며 문제해결에 앞장서왔다. 특히 미디어를 과도하게 사용하며 중독 상태에 빠진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이들의 수준과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며, 다양한 예방과 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많은 기여를 했다.

또한 범국민 정보윤리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중독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금번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조 교수는 최근까지 기독신문 교육면에서 중독예방 관련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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