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부(부장:전은풍 장로)는 5월 22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어, 태풍 차바 및 경주 지진 피해 지원금을 결정했다.

구제부에 태풍 차바와 경주 지진으로 피해 접수한 교회는 총 41개 교회. 구제부는 이중 3300만원 이상 피해금액이 발생한 6개 교회에 각 2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피해금액이 500~3300만원인 26개 교회에 각 100만원, 피해금액이 500만원 이하인 9개 교회에 각 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제부가 지난해 9월부터 실시한 태풍 차바 및 경주 지진 관련 특별구제헌금 모금액은 총 1885만원으로 집계됐다. 구제부가 결의한 피해 지원금은 총 4550만원으로, 특별구제헌금만으로는 피해교회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제부는 2500만원의 추경을 청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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