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지역남전도회연합회 실행위원회에서 사업계획안을 논의하고 있다.

호남지역남전도회연합회(회장:오광춘 장로)는 5월 17일 광주 지산교회(배호진 목사)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확정된 임역원들을 발표하는 한편 제17회기 주요 사업안과 예산안 등을 통과시켰다.

연합회는 이번 회기 미자립교회 6개처를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6월 4일 광주중앙교회를 시작으로 잇달아 전도대회를 개최해 지역복음화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순회헌신예배를 통해 회원간 교류에 힘쓰는 한편, 해외선교에도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날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이남준 집사 사회, 증경회장 박시효 장로 기도, 배호진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되었으며, 기독신문사장 남상훈 장로의 인사순서가 있었다. 회장 오광춘 장로는 회의를 마친 후 증경회장과 임원진 등을 따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한 회기 동안 물심양면의 협력과 기도를 당부했다.

앞서 연합회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 서귀포데이지호텔에서 회원 부부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회를 열기도 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박은식 목사(광주서현교회)가 강사로 나서 메시지를 전했으며, 관광과 교제의 시간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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