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이만교회운동본부장 이춘복 목사(왼쪽)가 교회개척전도성장세미나 진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총회이만교회운동본부(본부장:이춘복 목사)가 오는 6월 12일 교회 개척과 자립 방법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총회이만교회운동본부 임원들은 5월 18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갖고, 제101회기 2차 교회개척전도성장세미나를 6월 12~14일 충남 공주시 세종평화의동산(원장:피종진 목사)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임원들은 강사와 예배 순서자 등을 확정했다. 강사로는 본부장 이춘복 목사(남현교회)를 비롯해 최종천(분당중앙교회) 옥성석(충정교회) 이은철(임마누엘교회) 목사 등을 선정했다.

2차 세미나 준비에 앞서 임원들은 지난 4월 24일 진행한 1차 세미나를 점검했다. 이만교회운동본부는 101회기부터 세미나 수준을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 실제 목회현장에 도움을 주는 강의를 배치하고, 강사는 참석자들의 멘토가 되어 2박 3일 동안 지도하도록 요청했다. 이춘복 목사는 “세미나 후에 참석자들이 그룹을 구성해서 서로 정보와 교제를 나누고, 강사와 순서자들이 멘토로서 조언을 받아서 좋았다는 말을 했다. 이번 2차 세미나도 멘토 활동을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강사들이 시간 여유가 없어서 3일 내내 멘토 역할을 하지 못한 것은 보완점으로 지적받았다.

이춘복 목사는 “강사와 순서자들은 세미나 기간 동안 섬김의 마음으로 참석해서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돕도록 하면 좋겠다. 앞으로 이만교회운동본부가 교회 개척 및 자립 성공사례를 발굴해서 총회 산하 노회와 교회에 제시하고, 총회 안에 교회 개척 및 지원 사역 운동이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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