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성령, 교회 재한 선교사들 연구
김명구 저/예영커뮤니케이션

이 땅에 복음은 정말 먼 길을 걸어왔고, 숱한 공적과 영향을 끼쳤다. 선교사들은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 자기 자신과 가족들의 생명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선교 2세기의 중반이 다가오고 있는 이 시점에서도 재한 선교사들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미미하다. 그들의 활동과 마음가짐, 그들을 움직였던 신학 사상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

저자 김명구 교수(연세대)는 복음주의 선교신학적 접근으로 재한 선교사들의 삶을 소개했다. 책에서 다룬 선교사들은 토마스, 로스, 알렌, 아펜젤러, 스크랜튼, 언더우드, 마펫, 존스, 하디, 웰본, 웰치 등이다. 선교사별로 조선으로 오기까지의 과정부터 시작해, 주요 사역들, 영향력 등을 소개했다. 재한 선교사들의 고귀한 삶이 후배 선교사들에게, 또 한국교회의 선교 열정을 다지는데 적잖은 교훈이 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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