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학교(학장:김정식 목사) 제36회 샬롬축전이 5월 15일 개최됐다.

총학생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과 교수들이 함께 한 가운데 개회예배에 이어 스승의 날 행사, 학생들의 ‘샬롬 발표회’, 동문들과 더불어 즐기는 ‘다함께 운동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용복 학생회장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총무처장 강용덕 목사 기도, 안면도교회 고석득 목사 ‘여호와 샬롬’ 제하의 설교, 이사장 박동현 목사 축사로 진행됐다. 또한 전북지역노회장협의회 회장 김봉엽 목사, 총동문회장 배승수 목사, 남전주노회장 함현진 목사 등이 축사했다.

계속된 스승의 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교수들에게 노래와 선물 등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오랫동안 교수로 섬겨온 김형주 목사(전주영광교회)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재학생과 선후배들이 어울려 워십댄스, 성경암송, 중창과 합창, 성극 등으로 샬롬발표회를 꾸몄다. 이날 행사는 족구 배구 피구 등의 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및 경품추첨에 이어, 모든 참석자들이 만찬을 함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사장 박동현 목사는 “전북신학교 학우들과 학교를 섬기는 모든 이들이 샬롬축전을 계기로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로서 평강의 은총을 누리며, 샬롬의 복음을 세상에 널리 전하는 삶을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