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례위원으로 나선 이상근 목사와 강대호 장로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로 다짐한 장병에게 세례를 베풀고 있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박종화 장로)는 5월 13~14일 양일간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진중세례식을 거행했다.

이번 진중세례식에는 전국남전련 임원과 회원들을 비롯해 교단 및 교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새 생명을 얻은 장병들을 격려했다. 세례식에 앞서 열린 예배는 김택조 군종목사(연무대군인교회) 사회, 준비위원장 문찬수 장로 기도, 김자현 목사(성산교회) ‘예수를 믿으면’ 설교, 육수복 목사 조병우 목사 김재연 목사 격려사, 남상훈 장로 신홍재 목사 두상달 장로 축사, 부총회장 전계헌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자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세례 받은 장병들에게 항상 예수님이 함께 하시고, 영생을 누리는 선물을 주실 것”이라고 축복했다. 또한 격려사를 전한 기독신문사 사장 남상훈 장로는 “예수님과 하나 된 장병 여러분의 앞날을 주께서 인도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열린 세례식은 해군군종 실장 황성준 목사 세례자 서약 및 공포,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총무 김대덕 목사 세례자기도, 김자현 목사 외 집례위원들의 세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틀 간 세례를 받은 장병 수는 4800여 명. 집례위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장병들을 기쁨으로 맞이했다.

회장 박종화 장로는 “세례식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회원들과 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장병들이 군복무 마칠 때까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십자가 군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