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례동부교회 이강률 목사와 교우 대표들이 설립기념일을 맞아 한마음축제를 열며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삼례동부교회(이강률 목사) 가족한마음축제가 5월 13일 완주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설립 82주년과 예배당 건축을 기념해 교우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체 성도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투호던지기, 라면탑쌓기, 피구, 배구,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서로 간에 우의를 다졌다.

특히 게임을 통하여 선교 사명을 다지고, 전도자로서 분투를 다짐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연습하는 등 복음공동체로서 초심을 회복하는 기회로 삼기도 했다.

축제에 앞서 이강률 목사는 ‘심히 즐거운 날’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 교회를 지금까지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지역사회와 이웃들과 함께 참 기쁨을 나누는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초대해 감사패를 전달하며, 삼례동부교회 신축공사 등에 협력해 준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35년 5월 5일 설립한 삼례동부교회는 매년 설립기념일을 즈음해 교우들 간 단합을 도모하는 한마음축제를 연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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