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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개혁교회 장로의 책임과 영성[제54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트랙강의 ② 김인중 목사

소통하고 공감하는 영성 갖춰, 교회개혁 동력 잃지않게 하라
 

▲ 김인중 목사
(안산동산교회)

지난 5월 9일 마친 19대 대선에서 4차 산업혁명이 주요 정책이슈로 떠올랐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이번 전국목사장로기도회 트랙강의에서도 인공지능 시대를 주제 삼아 강론이 펼쳐졌다.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 그리스도인 그중에서도 장로들은 어떠한 영성을 갖추고 교회의 지도자로서 어떻게 책임을 다해야 할까.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 원로)가 이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김인중 목사는 “지금은 인공지능시대다”라고 강조하며, “일본에서 발명한 어느 기계는 사람의 눈동자를 보고 공감할 줄 알고, 아픔과 슬픔마저 느낀다. 기계가 소통하고 공감하고 최상의 결과 내놓으면서 실수도 하지 않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라며 말문을 뗐다.

이어 김 목사는 곧바로 참석자들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김 목사는 “기계도 소통하고 공감하는데, 목사와 장로가 소통하지 않고 공감하지 않아 교회가 상처를 받고 무너진다”고 지적하면서, “한국교회가 대부흥을 이루었다가 갑자가 몰락한 이유는 소통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고 성토했다. 또한 김 목사는 천재 바둑기사 이세돌을 이기는 알파고가 등장한 것처럼 시대는 변화하는데, 한국교회와 합동교단, 노회, 교회들은 여전히 불통하며 하나님 뜻에 어긋난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인중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개혁교회를 주신 까닭은 나부터 시작해 가족 교회 노회 총회를 개혁하라는 뜻”이라며, “모든 것을 지켜보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말과 행동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영성을 갖춰 이를 통해 교회를 개혁하는 일에 나서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김인중 목사는 지속적인 교회개혁에 있어 교회를 옥토로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는 장로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개혁교회의 장로들이 성경 중심으로 바로 서고, 소통과 공감, 합의를 통해 교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최상의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것이 김 목사의 생각이다.

무엇보다 목회자를 돕는 장로의 책임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김 목사는 “장로들이 목사를 평가하는데 치중할 것이 아니라, 목회자 목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껏 도와야 한다. 하나님의 응답으로 온 목회자를 성심껏 돕는 것이 개혁교회 장로들의 가장 큰 책임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목사는 장로들이 먼저 본을 보이는 리더십을 발휘해 △성도들과 소통하고 돌보는 책임 △전도에 전념하여 잃어버린 양을 찾아오는 책임 △하나님 나라 확장의 책임 △하나님 앞에서 결산 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권했다.

이와 함께 김인중 목사는 개혁교회 장로가 자신의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 종말의 영성, 겸손의 영성, 섬김의 영성, 침묵의 영성, 바보되는 영성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특별취재팀  ekd@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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