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잡지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한국판〉(이하 CTK)이 2017년 5월, 통권 100호의 역사를 썼다.
2008년 6월 창간한 <CTK>는 그동안 기독교 세계의 오늘을 진단하며 내일을 향한 대안과 희망을 모색해왔다. 11년 만에 지령 100호(사진)를 맞은 <CTK>는 독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100기사 100명구’를 100호 특집으로 마련했다.

100개의 기사는 가장 <CTK> 다우면서도 독자들이 선명하게 기억하는 것으로 선별했다. 삶과 신앙여정에 든든한 ‘빽’이 되었던 백기사와 같은 글들이다. 유진 피터슨, 맥스 루케이도, 필립 얀시 등 거장들의 인터뷰와 주옥같은 글들을 한 권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 따로 분리할 수 있게 만들어 휴대가 간편하며, 100개의 기사들 모두에 QR 코드를 넣어 추억의 기사들을 손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왔다.

<CTK>는 100호를 기념하며 △오피니언 리더의 발굴과 확장 △미디어 플랫폼의 강화 및 확충 △<CTK> 멤버십 운영을 새 비전으로 삼았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그리스도인 오피니언 리더들을 필진으로 세우고, 웹사이트와 이북, 모바일, SNS 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해 독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겠다는 포부다.

<CTK>는 “이번 100호를 만들면서 ‘사람을 변화시켜 세상을 바꾸는 콘텐츠를 만든다’는 소명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대를 분별하는 말씀의 검을 들고 시대를 살리는 목사의 심장으로 다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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