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총회장 전계헌 목사(오른쪽)가 신임 군목들에게 파송장을 전달하고 있다.

총회 신임 군목 파송식이 4월 19일 익산동산교회(전계헌 목사)에서 열렸다.

총회군목부(부장:홍석환 장로) 주최로 열린 이날 파송식에서 총신신대원 출신의 오세현 목사(서울 한광교회·수도노회)와 장명근 목사(화성 와우리교회·수원노회) 등 2명이 신임 군목으로 파송되었다.

홍석환 장로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총회군목단 총무 홍바울 목사 기도, 군목부 서기 서홍종 목사 ‘선한 사마리아인’ 제하의 설교, 이리노회장 박성수 목사와 총회군선교회 전북지회장 임건호 목사 축사, 총회군목단장 황성준 목사 격려사, 부총회장 전계헌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서홍종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으로 살아가는 것”이라면서 “군복음화 사명을 지닌 두 분의 신임 군목들은 아무리 고단하고 힘들어도 구원받아야 할 장병들의 영혼을 끝까지 책임지며 감사함으로 사역하라”고 당부했다.

총회군선교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부총회장 전계헌 목사는 이날 신임 군목들에게 파송장을 수여하며,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군목단 소속 김승도 목사는 현재 총회군목단에는 신임 군목 포함 총 50명이 소속해, 전체 군목 260명 중 1/5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오세현 목사와 장명근 목사는 “간절히 기도하며 소망해 온 군종요원으로 선발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군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며, 장병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신앙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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