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제중원 침술선교봉사회(회장:이광복 장로)가 3년 연속으로 필리핀에서 침술의료 봉사를 실천했다.

봉사회는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필리핀 루세나 지역에서 침과 뜸 등으로 현지인들을 진료했다.
봉사회는 전주 양문교회에서 개척한 현지 교회들과 지역 유치원에서 현지인들을 진료했으며, 또 루세나 시청, 도로관리실, 수산청 등 관공서에서도 침술을 선사했다. 특별히 수산청은 2년 연속 진료를 한 곳으로, 수산청장은 침술로 큰 효과를 보았다며 봉사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이광복 장로(오른쪽)를 비롯 제중원 침술선교봉사회 회원들이 필리핀에서 사랑의 침술 봉사를 실천했다.

침술선교봉사회는 회원들이 전액 자비량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곳에서 침술 사역을 펼치고 있다. 봉사회장 이광복 장로(두란노교회)는 “작은 침술로 진료를 할뿐 아니라 복음 사역에도 큰 효과를 얻고 있다”며 “지역 교회들에서도 침술 전문인 평신도선교사들을 많이 파송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침술선교봉사회는 5월 1일 은퇴목사위로회에서도 침술 봉사를 했으며, 5월 17일부터 20일까지는 완도 신평교회를 중심으로 섬 지역에서 침술 봉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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