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에 선출된 이은철 목사(앞줄 가운데)를 비롯한 증경회장들과 신구 임원들이 소속 노회 모두가 화합하는 협의회로 만들자며 다짐하고 있다.

이은철 목사(서강노회·임마누엘교회)가 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는 제29회 총회를 4월 21일 경기도 강화 임마누엘교회에서 열어, 대표회장에 이은철 목사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총회에는 증경회장 최재우 목사와 김응선 목사를 비롯한 서북지역노회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독신문사 사장 남상훈 장로와 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장봉생 목사도 함께 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열린 예배는 서기 김진하 목사 사회, 장로상임회장 최윤진 장로 기도, 대표회장 배재군 목사 설교, 명예회장 이춘복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드린 총회에서 직전 상임회장 이은철 목사가 37개 노회와 4000여 교회가 소속돼 있는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새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은철 목사는 “서북지역노회협의회는 웬만한 교단보다 큰 단체이고, 따라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하나님의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37개 노회 모두가 협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보다 큰 변화와 함께 진취적인 활동을 펼쳐 새로운 세대가 여는 새로운 협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서북지역노회협의회는 명예회장 배재군 목사, 상임회장 고영기 목사 윤영웅 장로, 상임총무 김진하 목사 한상원 장로, 서기 변충진 목사, 부서기 정영기 목사, 회록서기 조승호 목사, 부회록서기 김학목 목사, 회계 강익철 장로, 부회계 백장현 장로로 실무임원진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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