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부활을 상징하는 달걀이 형형색색으로 단장을 하고 밝은 빛을 내고 있었다. 하이패밀리(대표:송길원 목사)는 경기도 양평 가정선교훈련센터에 4월 14일부터 ‘부활절 에그트리’를 조성했다.
부활절 에그크리는 청란교회로 잘알려진 종교개혁500주년기념교회 앞뜰 나무에 꽃과 나무 그림, 부활절 말씀 등으로 색칠한 500여 개의 달걀이 매달려 있다. 특히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달걀에 ‘Sola Scriptura’(오직 성경) ‘Sola Gratia’(오직 은혜) ‘Sola Fide’(오직 믿음) 등 종교개혁의 기치를 적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작품은 알 예술가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작가 헬레나 킴(Helena Kim, 세계알예술가협회장)이 제작한 것이다.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는 “에그트리는 부활의 기쁨을 세상에 전하기 위한 아주 멋진 작품이다. 낮에는 물론 불을 밝힌 밤에도 사람들이 신기하게 여기며 사진을 찍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패밀리는 20일 오후 2시 종교개혁500주년기념교회 설립예배를 드린다..
SNS 기사보내기
박민균 기자 min@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