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상단여백
HOME 교계 특집
“부활신앙 회복, 생명의 증인됩시다”전국 곳곳서 이웃과 함께하는 부활절연합예배
  • 정재영 김병국 박민균 조준영 기자
  • 승인 2017.04.17 11:11
  • 호수 2101
▲ 우즈베키스탄과 우크라이나 출신의 고려인 어린이들이 광주광역시 부활절연합예배에 순서자로 참석해 성경봉독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부활절연합예배는 ‘부활,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 아래 4월 16일 오후 광주시청 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김재영 목사) 주최로 드린 예배에 40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부활의 기쁨을 지역에 전했다.
나라사랑기도회를 표방한 이날 예배는 세월호 유족 및 미수습자 가족들 그리고 광주 5·18의 상처를 치유해달라는 기도와, 복음을 통한 남북통일을 위한 기도, 이단 동성애 이슬람의 도전에 교회들이 연합하여 대처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는 ‘부활절을 생각하며’라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평강의 선물과 은혜의 성령을 선물로 주시는 부활의 주님을 따라가자”고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의 연합과 부흥, 광주광역시의 복음화, 광주 양림동을 성지화를 위한 ‘양림동산의 꿈’ 실현, 19대 대통령 선거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또한 광신대 변욱 교수가 지휘하는 500여 명의 찬양대와 광주·목포 극동방송연합어린이합창단 등이 부활찬양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대표회장 김재영 목사는 “대통령의 탄핵과 북핵문제 그리고 자연재해, 억압과 차별 등으로 고통 받는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을 위해, 부활신앙을 가진 이 땅의 교회가 한국 사회의 희망이 되자”고 역설했다. 교단협의회는 사랑의연탄성금으로 6015만여 원을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 대구기독교부활절연합예배에서 2만 여명의 성도들이 부활신앙과 종교개혁 500주년의 정신으로 나 자신부터 개혁의 삶을 살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2017대구기독교부활절연합예배가 4월 16일 오후 3시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부활의 소망,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열렸다. 연합예배에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은 주님께서 원하시는 자리에 교회가 있어 이 땅에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며, 나라의 안정과 한반도 통일을 위해 합심해 기도했다. 아울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노숙인 등 대구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정성껏 헌금했다.
올해 대구지역 부활절연합예배의 특징은 종교개혁 500주년과 평양대부흥운동 1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긴 점이다. 이날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결의문’을 통해 △말씀에 순종하는 삶 △거룩한 삶 △사랑과 용서의 삶 △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삶 △겸손과 섬김의 삶 △교회와 가정과 국가를 소중히 여기는 삶의 실현을 위해 자기 자신부터 개혁해 갈 것을 다짐했다.
예배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불필요한 순서를 최대한 간소화한 점, 다음세대의 참여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 역시 두드러진 특징이다. 다음세대 청소년과 청년들은 예배순서와 찬양콰이어 및 자원봉사로 참여하며, 장년과 동일한 예배자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부활 신앙인의 사명’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장영일 목사(범어교회)는 “부활신앙인으로서 극단적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증인의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 교회들도 16일 오후 3시 서대전공원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회장:박근상 목사) 주최로 드린 부활절연합예배는 ‘부활, 그리스도의 능력’이란 주제로 25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예배는 아이빅밴드 및 대전아트오케스트라 와 50개 교회가 참여한 연합성가대의 찬송으로 시작했다. 준비위원장 류정호 목사 인도로 박근상 목사가 ‘예수부활! 우리의 고백’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근상 목사는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이고 그 부활로 우리가 다시 살아나게 됐다는 기적의 사건”이라며, “우리는 부활의 소망을 품은 한 공동체로서 세상에 희망을 전하자”고 전했다. 또한 특별기도 시간에 나라와 민족, 남북평화통일, 교회의 연합, 이단사이비 척결 등을 기도했다. 특별기도자로 나선 고석찬 목사(대전중앙교회)는 대전의 2350교회가 연합해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자고 간절히 기도했다. 부활절연합예배는 김양흡 목사(대동교회) 축도로 모두 드리고, 참석자들은 부활의 기쁨과 영광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눌 것을 다짐했다.

 

▲ 부산 교회들은 부활절을 맞아 예수부활연합축제를 드렸다. 예배 중 ‘기도와 결단의 장’ 시간에 목회자들이 신앙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2017예수부활연합축제가 4월 16일 오후 3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는 1부 예배를 ‘부름과 말씀의 장’, ‘기도와 결단의 장’, ‘연합과 파송의 장’으로 구분하고 각 부분마다 선명한 주제를 부각시키는 순서로 눈길을 끌었다. ‘부름과 말씀의 장’에서 경주제일교회 정영택 목사가 ‘부활의 말씀’이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기도와 결단의 장’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부활절 신앙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부활의 복음을 시민들에게 전하여 500년 전 개혁을 다시 이루어내는 개혁 실천 △평화와 인권을 수호하며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사랑 실천 △범죄와 부패 등 모든 죄와 악을 추방하는 경건 실천 △조국의 동서화합 국민통합으로 복음통일 실천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육 실천 등이다. ‘연합과 파송의 장’에서 참석자들은 다음세대를 위한 학교복음화사역과 새터민여성 지원사역을 위해 헌금했다.
예배 후에는 다음세대를 위한 붕붕프로젝트가 이어졌다. 붕붕프로젝트는 브릿지공연, 임우현 목사 메시지와 박성철 목사의 비전선포 및 기도회, CROSS K.C/라엘&나오미/PLAN-Z/부산관광고등학교 밴드부 공연 등 다음세대를 축복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교회들도 16일 오후 3시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부활의 영광이 울산에 가득하게’라는 주제로 가진 이날 연합예배는 김철봉 목사(부산 사직동교회)의 ‘예수님의 3대 선물’이란 제목의 설교와 울산시장 김기현 장로 축사 등으로 드렸다. 또한 스캇 브레너 목사가 찬양집회를 인도했다.
연합예배에서 참석자들은 울산복음화, 나라와 민족의 안정과 번영, 제19대 대통령선거, 평화통일과 북한의 변화를 위해 특별기도했다. 또한 마음으로 모아 지역의 은토목회자를 위한 은목교회, 장애인시설 및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헌금에 동참했다.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부활절연합예배는 16일 새벽 5시 30분 인천선학실내체육관에서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장원기 목사) 주최로 열렸다.
연합예배는 40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하고 한국교회와 나라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동원 목사(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는 박정식 목사(은혜의교회)가 ‘절망에서 희망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가 내 삶의 진정한 구원자 되심을 재확인하고 하나님나라의 거룩한 목적을 위해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예배 중에서 돋보인 것은 찬양이었다. 37개 교회에서 모인 1500명 연합찬양대가 ‘할렐루야’를 불러 은혜를 더했다. 또한 성도들은 인천 지역 복음화, 나라와 남북통일, 세계평화, 교회의 일치와 연합 등을 위해 합심기도했다.
한편, 특별순서로 ‘3000 가정 사랑언약사업-1004(천사) 착한가정 사랑언약 협약식’도 진행됐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 인천광역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지역 내 1004 가정을 착한가정으로 결연하고 매월 3만원 이상 1년 동안 기부하기로 했다.

 

▲ 전주시 부활절연합예배에서 완산교회와 전주대학교회 연합찬양대가 부활찬양을 드리고 있다.

전북전주
전북 전주시 부활절연합예배는 ‘생명의 부활, 민족의 희망’이란 주제로 4월 16일 새벽 전주대학교 희망홀에서 열렸다.
2500여 성도들이 참석한 부활절연합예배에서 오성택 목사는 “전직 대통령의 구속, 세월호를 바라보면서 가슴을 치는 유가족의 아픔, 사드배치로 인한 경제적 찬바람을 맞은 민초 등 우리에게도 부활의 기적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최임곤 목사(신일교회)도 ‘예수 부활의 의미’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죽음에 대한 승리와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 예수 부활의 참 뜻”이라면서 “하나님께서 이 민족 가운데 새 생명의 역사를 일으켜주시길” 기원했다.
참석 성도들은 나라와 민족, 대통령 선거, 전주시 복음화와 발전을 위해 특별기도를 드렸으며, 완산교회 찬양대와 전주대학교회 찬양대가 부활의 영광을 힘차게 연주했다. 한편 전주시기독교연합회는 사랑의밥차 무료급식 사업을 위해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남목포
전남 목포지역 부활절 연합예배는 ‘생명의 부활’이라는 주제로 4월 16일 오후 새목포제일교회에서 열렸다.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김광식 목사) 주최로 열린 예배는 15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했으며, 목포영락교회 늘사랑선교단과 목포지역교회 연합찬양대가 부활의 찬양을 드렸다. 정용환 목사(목포시온성교회)는 ‘예수부활, 승리부활’이라는 제목의 설교로 새 생명의 역사가 이 땅에 임하기를 기원했다. 또한 목포시의 발전과 복음화, 남북의 화해와 평화통일, 나라와 민족, 다문화·새터민 가족과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특별기도를 했다. 회장 김광식 목사는 박홍률 목포시장에게 다음세대를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목포연합장로회 목포성시화운동본부 등 14개 단체는 목포시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목포시청소년노동인원보호 및 증진조례를 개정하거나 폐기할 것을 주장하는 ‘우리의 입장’을 발표했다.
정재영 김병국 박민균 조준영 기자

정재영 김병국 박민균 조준영 기자  ekd@kidok.com

<저작권자 © 기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재영 김병국 박민균 조준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