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가정 세우기’ 주제 … 4월 10일부터 사랑의교회

▲ 성경적 부모교육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모색하는 제10회 4/14윈도우포럼이 열린다.

한국교회에 건강한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열 번째 4/14윈도우포럼이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열린다.

4/14윈도우한국연합과 할렐루야교회가 주최하고,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변혁한국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교회의 가정 세우기-부모의 성경적 모델링’이라는 주제 아래 기독교교육에 있어서 가정이 지니는 중대한 역할을 조명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주제에 대해 4/14윈도우한국연합 허종학 사무총장은 “게임 스마트폰 등의 영향 때문에 우리 자녀들을 세상에 잃어버리는 현실에서, 부모를 제대로 훈련시켜 가정을 세우는 것이 교회가 감당해야 할 중대한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포럼에는 부모들이 어린 자녀들을 영적인 존재로 대하여 함께 가정예배 공동체를 형성하고, 아빠와 엄마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보여주며, 전인적인 성숙이라는 목표를 향해 앞장서 행함으로 가르치는 ‘성경적 학부모 모델링’을 제시하는데 집중한다.

이틀간의 일정 동안 발제와 논찬 사례발표 질의응답 등의 시간과 함께 매일 오후에는 각각 4개씩의 어린이·청소년선교단체들이 포럼 주제와 연관된 자신들의 사역을 소개하는 순서가 마련된다. 소그룹 모임을 통해 참석자들이 서로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기회도 갖는다.

첫날에는 장순흥 총장(한동대 총장)의 ‘다음세대 4/14윈도우운동의 비전’, 박장신 교수(장신대)의 ‘교회의 부모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제레미 웨스트 본부장(원호프 아태본부)의 ‘미국 부모의 모델링’, 강안상 대표(굿패밀리)의 ‘한국 부모가 갖추어야 할 모범’ 등의 강의가 마련된다.

이틀째 일정에는 김용태 교수(횃불트리니티신대원대학교)가 ‘성경적 자녀교육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하고, 송근후 교장(도촌초등학교) 김성묵 이사장(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 이종삼 교장(꿈의학교) 이시영 장로(시니어선교한국 대표) 등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부모 혹은 조부모의 바람직한 역할 및 부모교육의 주안점에 대해 소개한다.

참가자 등록신청은 온라인(https://goo.gl/forms/150jbix4EoQpzFx93)을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등록신청을 할 경우 전도용 <성탄 만화책>과 <어린이성경앱 그림책>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 010-4538-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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