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개방이사추천위원회(위원장:허활민 목사)가 총신대 개방이사 후보 6인을 추천했다. 

개방이사추천위는 3월 29일 오전 11시에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개방이사 후보 6인과 개방감사 1인을 추천하고 이를 총신재단이사회 통보했다. 회의에는 위원장 허활민 목사를 비롯해 서한국 목사 이호영 장로가 참석했다. 개방이사 후보 6인의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개방이사 후보 추천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제 총신재단이사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총신대 개방이사는 김승동 목사 1인만 임원으로 승인된 상태다. 총신재단이사회가 차후 이사회를 열어 나머지 개방이사 3인의 선임을 완료한다면, 이들이 긴급처리권을 가진 3인(안명환 김영우 이기창 목사)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이어 총회와 총신은 일반이사 선임 절차에 들어갈 전망이다. 총회와 총신이 합의를 이뤄 현재 공석 중인 일반이사 7인의 선임을 완료할 경우, 총신대 정상화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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