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1회기 중간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중간감사는 총신대가 이 기간 교육부로부터 감사를 받는 이유로 두 차례 나눠 실시한다.

제101회기 총회 중감감사가 시작됐다.

감사부(부장:곽병오 장로)는 3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총회회관에서 1차 중간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상비부 특별위원회 등 총회본부와 속회, 기독신문사, 교회자립개발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인다.

중간감사를 이끌고 있는 곽병오 부장은 “이번 중간감사는 특히 총회 재정을 쓰는 피감기관들이 적합한 계획과 용도에 맞게 재정을 사용하고 있는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이라며, “감사 중에 계획서가 없거나 업무목적 외에 재정을 사용할 경우 반려 또는 예산지원 통제와 같은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곽 부장은 감사부원들에게 책임과 권한을 십분 발휘해 감사부 위상은 물론 교단의 무뎌진 양심을 일깨우는 역할을 주문했다.

본격적인 감사에 앞서 드린 예배는 부장 곽병오 장로 사회, 맹금식 장로 기도, 총회장 김선규 목사 설교, 이춘복 목사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김 총회장은 “공평한 저울은 정확도를 말한다. 감사부의 역할은 정확하게 하는 것이다. 정확한 감사를 통해 총회가 신뢰를 받고 바르게 서 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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