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목부장 신현수 목사(앞줄 왼쪽 네번째) 등 경찰선교 일선에서 헌신하는 목회자 부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경목수양회를 통해 빛나는 열매를 맺을 것을 다짐했다.

2017년 총회 경목수양회가 은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3월 20~24일 중국 장가계에서 열린 경목수양회에는 경목부 임원들과 현역 경목 부부 43명이 참석해, 경찰선교의 막중한 사명을 잘 감당하여 빛나는 열매를 맺을 것을 다짐했다.

수양회의 시작을 알린 개회예배에서는 정진모 목사(한산제일교회)가 ‘목회자의 자질’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안상헌 목사(상주제일교회) 김태일 목사(계산교회) 김성천 목사(여수제일교회) 이석원 목사(경목부 총무) 최광염 목사(성신교회) 신현수 목사(경목부장)가 강사로 나서 경목들을 격려하고 경찰선교의 비전을 담은 말씀을 선포했다.

특히 둘째 날 새벽예배에서 ‘천상회의’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안상헌 목사는 “인간은 아플 수도 있고 절망 가운데 빠질 수도 있지만,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이 여러분을 책임지고 있다”면서, “삶의 배후에 숨 쉬는 모든 자리에 하나님이 역사하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라며 경찰선교 일선에서 헌신하는 경목 부부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현역 경목들로부터 경찰선교 현장의 보람과 애환을 듣기도 했으며,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을 간직한 장가계의 절경과 마주하며 재충전의 시간도 가졌다.

부장 신현수 목사는 “좋은 말씀을 전해주신 강사님들과 경목부 임원들, 전도국 직원들의 수고로 수양회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면서, “참석자 모두가 수양회 기간 동안 나눈 사명과 비전을 가슴에 새기고, 경찰복음화라는 큰 열매를 맺길 위해 동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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