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피크제대책위원회(위원장:최준환 목사)가 3월 16일 총회 회의실에서 임원회를 열고, 한국전력 사장 앞으로 교회의 상황을 담은 청원서를 발송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주일에 전력 사용량이 집중되어 과도한 전기료 폭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고, 대책을 요구하는 의미로 청원서를 보낼 예정이다. 또한 한국교회총연합회에도 협조공문을 발송해 전력피크제 문제에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할 것을 결의했다.

전력피크제대책위원회는 “전력피크제 문제는 여러 기관과 단체들과 협력하여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며 “또 앞으로 교단 차원의 시행지침서를 발간해, 교회들이 이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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