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남선 목사가 예장출판사 대표이사 취임 감사예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백남선 목사의 예장출판사 대표이사 취임을 축하하는 감사예배가 3월 22일 광주미문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총회장 김선규 목사를 비롯한 총회 중진 및 예장출판사 관계자들과 성도 하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백 목사를 통해 예장출판사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백남선 목사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김기철 목사(정읍성광교회) 기도, 광주노회장 류일권 목사 성경봉독, 김선규 목사 ‘다윗의 신앙원칙’ 제하의 설교, 증경총회장 박무용 목사와 예장출판사 전 대표이사 유병근 목사 축사, 부총회장 전계헌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김선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말은 주께 하듯 하여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하며, 우리의 성결함을 하나님께 인정받는 열매가 되어야 한다”면서 “다윗처럼 바른 원칙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예장출판사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백남선 목사는 “좋은 동역자들과 함께 귀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예장출판사를 잘 경영하여 하나님 말씀인 성경과 찬송가를 발간하고 보급하는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며 총회와 전국교회에 유익을 끼치겠다고 다짐했다.

예장출판사는 지난해 12월 21일 정기이사회를 통해 백남선 목사를 대표이사로 선출한 바 있으며, 그 동안의 찬송가공회와 오랜 법적 분쟁을 마무리하고 성경·찬송가 발간 사업을 의욕적으로 전개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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