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주노회(노회장:김종인 목사)는 3월 17일 광주신일교회(한기승 목사)에서 제116회 5차 임시회를 열고 광주신일교회의 광주중앙교회와의 합병 및 교회명칭 변경과 전남제일노회로 이적을 허락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한기승 목사를 비롯한 광주신일교회 교역자와 선교사 등의 전남제일노회로 이명도 허락했으며, 한기승 목사가 담당해 온 시찰장 및 시찰위원, 임사부원 등 노회 내 공직들을 사면했다. 또한 광주신일교회가 속해 있던 서광시찰의 조직도 재편하기로 했다.

광주신일교회는 앞서 3월 5일 공동의회를 통해 광주중앙교회(황윤수 목사)와 합병을 결의했으며, 광주중앙교회에서도 3월 12일 같은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정식 합병단계에 들어갔다.

한편 이날 서광주노회 임시회에서는 주는교회 문양운 목사의 호남노회로 이명 청원, 광주하람교회(백형오 목사)의 교회 위치 변경 청원 등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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