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참여, 총체적 선교방향 제시에 중점
FIM국제선교회(대표:유해석 선교사)가 2017년 봄학기 이슬람선교학교를 연다. 이슬람선교학교는 서울 대림동 FIM선교센터에서 3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10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강사로는 유해석 선교사, 김성봉 교수, 김지호 교수, 소윤정 교수, 신인철 목사 등 이슬람 전문가들이 나서며, ‘기독교인은 왜 이슬람을 알아야 하는가’ ‘이슬람에 대한 종교개혁주의자들의 견해’ ‘이슬람의 믿음과 행동기둥’ ‘이슬람원리주의와 지하드’ ‘기독교와 이슬람 무엇이 다른가?’ ‘예수와 무함마드 비교연구’ ‘이슬람의 문화와 선교전략’ ‘이슬람과 여성’ ‘이슬람의 알라와 기독교의 하나님’ ‘한국 이슬람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전망’ 등을 주제로 다룬다.
유해석 선교사는 “이슬람선교학교는 한국교회 안에서 이슬람 선교신학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며 “이슬람선교학교는 개혁주의 관점에서 이슬람을 배우며 이슬람을 통하여 한국교회의 나갈 방향을 총체적으로 제시해 주는데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 선교사는 또 “현재 한국 이슬람 인구는 1956년 208명에서 60년 만에 약 25만명으로 성장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개종자들의 약 80%가 기독교인들”이라며 “이슬람선교학교를 통해 한국 내 미전도종족인 이슬람들을 선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슬람선교학교 모집대상은 이슬람권 선교 관심자와 목회자 등이다. 선착순 40명만 등록할 수 있다. (문의:1599-5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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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영 기자 jos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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