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디비니티동문회(회장:한미라)는 3월 16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하버드 디비니티 스쿨 학장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회에서 미국 하버드대 디비니티스쿨(신학대학원)의 데이비드 햄튼 학장이 ‘트럼프시대 미국의 양극화, 정치 그리고 종교’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회는 이요섭 박사(세종대 교목실장) 기도, 한미라 박사(호서대 신대원장)의 강사 소개와 햄튼 학장의 특강, 질의응답, 김선도 감독(광림교회 원로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미라 회장은 “하버드대 신대원 관계자들이 전 세계에 흩어진 동문들을 방문해 사회와 교회 등에서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격려하기 위해 이번 자리가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햄튼 학장은 퀸즈대와 보스톤대에서 교회사 교수를 역임했으며, 2008년 하버드 신학대학원에서 최우수 교회사 교수로 선정된 바 있다.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는 <성령의 제국 감리교>(기독교문서선교회) 등이 있다. 햄튼 학장은 3월 17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광림교회를 방문해 한국교회의 과제와 향방에 대해서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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